[공연,뮤지컬] 뮤지컬 색즉시공
이미지출처 : moviediary.tistory.com
6호선 대흥역의 마포 아트센터 아트홀이라는 곳을 처음으로 가봤다.
공연전에 시간여유가 있어서 밥을 먹으러 돌아다니는데, 낯선곳이라 분식으로 허기를 때우고 좀더 둘러보니,
맛집삘이 나는곳이 좀 보였다.
분식으로 뭔가 부족한거 같아서 달달한 붕어빵이라도 한마리 잡아먹어볼까 하고 한참을 걸었지만…
이 동네 사람들에겐 별로 인기가 없는것인지, 분식집이나 피자집, 토스트가게는 많았는데..
붕어빵 파는곳이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슈퍼에서 초코렛과 캔커피를 사서 마시고는 공연장에 입장했다.
마포 아트센터. 깨끗했다.
아쉬운점이라면 좌석의 앞뒤 높이가 차이가 안나서 앞에 누가 앉느냐에 따라 공연이 잘 안보일 수도 있다는거?
영화 줄거리와 비슷하게,
차력단 나오고.. 응원단 나오고~
연애와 사랑 그리고 아픔. 짝사랑. 이런것들을 소재로 재미있게 보여줬다.
별로 특색없는 스토리이긴 하지만,
이날 배우들 컨디션이 괜찮았는지
노래도 멋지게 잘하고, 중간중간 웃겨주기도 하고, 즐거운 공연이었다.:D